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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등대지기학교] MS 경쟁시스템 후기

김재원
13 Dec 2022
조회수 32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서로 제록스의 기술을 베꼈다고 비난을 했다고 하는데, MS에 만연했던 엘리트주의는 다소 뜬금이 없긴 하네요. 마치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기업들이 자기 기술을 베끼려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성공에 기여하지 않으려 했던 것일까요? 

세상이 산업화되면서 세상살이의 원리가 기업 운영의 원리를 쫓아가는 경향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은데, 오늘날 이 세상의 모든 경쟁은 기업들의 경쟁 문화로부터 비롯된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며 파트너십을 갖는다면 우리들의 삶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MS가 이타적인 문화를 만든 것이 아니라 이타적인 사람들이 MS의 이타적인 문화를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오늘날의 경쟁적인 교육 속에서도 인간은 스스로 치유할 길을 찾아낸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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