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게시판 

[17기 등대지기학교] 7강을 듣고.

김영란
9 Jan 2023
조회수 138


교육의변화를 감지하고, 학부모로써 역할을 하고싶어 관심가졌던  교육이 어른으로 가고있는 과정인것같습니다. 저에게는.

그런데 저는 어른이 된 지금도 지방의 한계를 느끼고있는것같아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간간히 이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은  좌절감을 대표님 못지 않게 느끼고있습니다.

이제 겨우 6년의 초등교육과정을 졸업하고 중등1학년을 입학하고있는데 벌써부터 큰 변화앞에 좌절하고있습니다. 

중등은 아이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니 학부모가 크게 관여할일은 없을것이라는 말을 6년을 학부모회 리더로 활동한 제가 최근 가장많이 들은 이야기 입니다.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바뀌었다고 하고, 30년도 훨씬전에 제가 경험했던 반배치고사가 진행된다는 이곳은 

'상대평가는 위헌이다' 라는 소송조차 거리감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경쟁제로캠페인 출범식에도 참여했고, 만5세 조기입학 현장에서도 참여하여 교육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떠한 방향으로 바뀌어갈것인지 정확하게 알고싶어 끊임없이 관심가졌지만 모순적이게도 저는 그 변화의 체감보다 입시앞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있는 현실이더군요.

그 현장에서 문제를 정확히 직시하고싶어 실행했던 저의 의지가 늘 언제나 소수의 실행자들과 수많은 관람자의 위치만 확인하는것같아 많이 슬펐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있는 그 부분을 여기서는 전혀 알고싶어하지않고, 여전히 인서울만 하면 되는줄 알고, 더욱 내아이는 꼭 그럴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이 편협한 시각의 학부모들을 설득할 재주도 없는 학부모였습니다 

어쩜 이부분이 대표님이 말씀하신 그부분에서 맞딱뜨러 지는지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문제를 인지 한 순간부터 해결해야하는 실행까지 가야하는것이 앞으로의 사회에 필요한 인재라고 늘 들어왔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여 해결해가는 과정에 함께 발걸음 하고싶습니다. 

그 변화의 체감이 지방이라는 한계없이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이뤄진다면 저는 더 가볍고 신나게 교육의 변화운동을 하고있다고 말할수있을것같습니다.

지금하고있는 변화의 결과가 우리아이가 건강하게 크고있는 그과정에 꼭 반영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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