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후기)
강의 중 서민교수님 이야기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초등생 아들이 기생충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서민교수님이 쓰신 책을 반복해서 읽고 많이 좋아합니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발언들이 논란이 되어 기사에 나오고 이슈되면서
이러한 일들이 아들의 귀에도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아들이 그렇더라구요..
"엄마, 그 교수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대. 사실이야??"
부모로서 해줄 말이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무서운 사실은..
의사라는 사람이 저런 이야기를 했다는데..일정 맞는 부분도 있겠지??
나라는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보다 더 낫겠지..
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평범한 일상이 능력주의에 교묘하고도 자연스럽게 물들어
행동하고 생각하는 제 자신부터 조금씩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작은 개인일 뿐이지만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인식을 자녀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4강 후기)
강의 중 서민교수님 이야기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초등생 아들이 기생충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서민교수님이 쓰신 책을 반복해서 읽고 많이 좋아합니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발언들이 논란이 되어 기사에 나오고 이슈되면서
이러한 일들이 아들의 귀에도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아들이 그렇더라구요..
"엄마, 그 교수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대. 사실이야??"
부모로서 해줄 말이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무서운 사실은..
의사라는 사람이 저런 이야기를 했다는데..일정 맞는 부분도 있겠지??
나라는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보다 더 낫겠지..
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평범한 일상이 능력주의에 교묘하고도 자연스럽게 물들어
행동하고 생각하는 제 자신부터 조금씩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작은 개인일 뿐이지만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인식을 자녀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